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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제주시장, 인문학 강좌 개최

시민의식 개혁 [권대정 기자 2015-09-09 오후 6:57:31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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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제주시장이 각종 현안대처로 비상근무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9일 아침 8시 시장실에서 실국장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 시장은 각종 현안대처 비상근무 공무원 격려를 비롯해 시민의식 개혁 문화강좌 개설운영 검토, 공공시설물 시설 감리 및 감독 철저, 미래사회에 대비한 조직개편 자료 내실화, 목관아지 입장료 무료검토, 자동차 문화 시민의식제고 및 공영주차장 전체 유료화 검토 등을 주문했다.

최근 한경면 선박사고에 이어 추자도 낚시어선 사고를 비롯해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비상근무 및 인력 동원을 하고 있으나 본연의 업무도 바쁜데도 불평없이 현안해결에 애써주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김 시장은 친절·질서·청결운동 추진과 관련하여 시민참여가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한 후 행정이 앞장서서 일을 한다고 하지만 시민참여 없이는 사회 선진화는 기대할 수 없다면서 최근 사회풍조는 개인과 지역의 이익에 대해서는 민감하지만 사회공동체 및 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모두가 인문학을 도외시 한데서 비롯된다고 여긴다고 밝힌 김 시장은 앞으로 시민의식 개혁을 위해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시민의 심성과 행동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 시장은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이 대책이 필요하며, 특히 준공 후 몇 년이 되지 않아 부실공사를 하는 사례도 있다면서 이것은 설계에서부터 시공, 감리 등에 대한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인재인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고 책임감리 등의 제도로도 해결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시설공사에 대한 철저한 기록유지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현재 인구 50만에 대한 조직개편과 관련된 정원조정 등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소수직렬 등에 대한 승진적체 해소 방안과 간부공무원에 대한 정원비율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원과 조직, 업무 등에 대해 좀 더 심사숙고하여 조직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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