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TV코리아

성남시 판교를 중심으로 펼쳐진 게임 문화 축제 'GXG(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가 주말 동안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게임 이용자와 업계 관계자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판교 중앙광장과 테크원타워 등 축제 현장을 가득 메웠다. 서울에서도 서울시가 주최한 게임·e스포츠 페스티벌 'GES(Game Esports Seoul)'가 처음으로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uSSzUt6kwU4

성남시가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GXG 2024'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서브컬처를 접목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올해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와 인디 게임 공모전 수상작 체험 전시인 '인디크래프트' 등을 통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WCG'와의 협업도 눈에 띄었다.

축제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 국내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GXG를 전국적인 게임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취임 후 첫 외부 행보로 이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깜짝 등장과 함께, 세계적인 복합 문화 축제 'SXSW'의 디렉터가 게임 사운드트랙 경연 심사위원 자격으로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성남시립국악단이 게임 OST를 국악으로 편곡해 선보인 국악 콘서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리허설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 공연은 본 행사에서 시민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특별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게임 사운드트랙 경연대회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디크래프트 전시에 참여한 에그타르트 박진만 대표는 "많은 시민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며 게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축제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같은 주말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서울시가 기획한 'GES'가 처음으로 열렸다.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과 연계된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설 무대에서는 네오위즈의 리듬 게임 'DJMAX 리스펙트 V'를 주제로 한 DJ 파티가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4 서울컵' 대회도 함께 개최되어 게임 최강자를 가리는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뉴스

게임과 예술의 만남!! 판교 인산인해...'GXG 2024'개최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포토 뉴스

뉴스

게임과 예술의 만남!! 판교 인산인해...'GXG 2024'개최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포토 뉴스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