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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무원 비리로 얼룩져가

500만 원 고급 골프채도 받아 [권대정 기자 2016-05-18 오후 3:32:20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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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불거진 영어교육도시 아파트 비리에 공무원과 건설업자 등 십 수명이 개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무원이 아파트 건설과정에서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공문서도 허위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제주지역의 공직 비리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전 제주도청 건축담당 간부급 공무원인 김모(56·사무관)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서귀포시 소속 전 건축담당 공무원 강모(47·주사)씨에 대해선 공전자기록 위작 및 행사 혐의로 각각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경찰은 모 아파트 시행사 총괄이사 박모(44)씨 등 시행사, 시공사, 하도급업체 관계자 등 10명을 뇌물공여, 배임수재,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각각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공무원 김씨는 2014년 3~4월 사이 후배를 통해 소개 받은 박씨에게서 500만원 상당의 골프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박씨가 모 골프장비 판매장에서 현금 500만원을 맡겨놓자 며칠 후 해당 판매장을 찾아가 골프채를 받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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