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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탄핵찬반 충돌 우려

세종로를 두고 찬반 집회 [권대정 기자 2017-02-28 오후 4:55:35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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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98주년을 맞는 1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촛불집회와 반대하는 태극기집회가 함께 계획돼 있어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그동안 양측의 집회 장소는 세종대로를 사이에 두고 수백m 떨어져 있어 물리적 접촉을 피할 수 있었지만, 이날 처음으로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됐다.

28일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1일 오전 11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동쪽과 남쪽으로 각 2.8㎞와 2㎞, 총 4.8㎞ 구간에 걸친 도로에서 제15차 태극기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탄기국은 이날 오전 11시에 1부 집회, 오후 2시에 2부 집회를 연다. 오후 2시30분부터 청와대 방면으로 5개 코스에 걸쳐 행진을 한 뒤 집회 장소로 돌아와 오후 8시까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제18차 촛불집회를 연다. 청와대 등 방향으로 행진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탄기국 측에서 청와대 방향 행진을 먼저 신고했기 때문이다.

퇴진행동 측은 행진 방향이 겹친다는 이유로 금지를 통보한 경찰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 상태다.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본행사가 끝나는 오후 7시부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광장에서 집회를 마치고 해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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