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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 면담 북한 문제 대응 방안 논의

양측협력 및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의견 나눠, 한국 내년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국제사회 평화 기여 의지 [추현주 기자 2023-09-20 오후 1:59:20 수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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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 면담 북한 문제 대응 방안 논의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 19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북한 문제에 함께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양측 협력 및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 도발을 방지하고 인권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유엔과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위기 시대에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연대해야 한다면서, 한국도 국가 위상에 걸맞게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특히 한국이 내년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을 맡는 만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국제 사회의 평화를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국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동안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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