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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최순실 처럼 하는 사람 있을까

대통령에게 상당한 영향력 [권대정 기자 2016-12-07 오후 2:32:15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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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 차은택 CF감독은 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에 대해 "(박 대통령을) 조정이나 이런 부분은 모르겠지만, 이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에 출석, '최씨가 대통령의 배후에서 대통령을 상당히 조정하는 등 영향이 있다고 판단했느냐'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답변했다.

그는 '최씨가 대통령과 가깝다고 언제 인지했느냐'는 물음에 "김기춘 대통령실장을 뵙고 나서 이분(최순실)이 고위관료와 가깝구나 인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씨가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인지한 것은 언제냐'는 질문에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추천드린 적이 있다. 최씨에게 요청을 받고 몇 분을 추천 드렸는데, 계속 재요청을 받아 마지막에 김종덕 장관이 된 것으로…(인지했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청와대 방문 횟수와 관련, "(청와대로) 대통령을 보러 간 것은 밀라노 엑스포 보고와 창조경제추진단 관련 보고 이후 간 적이 없다"며 "(신분증) 검문검색을 다 했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관저를 방문한 적 있느냐'는 물음엔 "관저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 회의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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