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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 무수단 미사일 발사 실패

박, 자멸할 것 [권대정 기자 2016-04-28 오후 5:13:17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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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에 등장한 북한 무수단 미사일. /YTN

지난 15일 김일성 생일(태양절)을 맞아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무수단'을 처음 발사했다 실패했던 북한이 13일 만인 28일 오전 또다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하지만 북한은 이번에도 시험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6시 40분쯤 북한 원산 인근 지역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발사했다”며 “발사체는 발사 직후 수초 만에 추락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번에 무수단을 발사했다 실패한 뒤 충분히 보완할 것으로 판단했는데 단기간에 무리하게 재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현재 이번 무수단 미사일 발사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5일 오전 5시 30분쯤 동해안 지역에서 무수단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무수단 미사일은 발사 직후 수초 만에 상승 단계에서 공중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실전 배치한 무수단을 실제 쏜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북한은 지난 23일에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고, 이어 닷새 만에 다시 무수단 미사일을 다시 쐈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에 달해 일본 전역은 물론 한반도 유사시 B-2 스텔스 폭격기와 B-52 폭격기 등이 출격하는 태평양 괌의 미군 기지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다. 길이 12m, 지름 1.5m로 구소련의 SS-N-6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650㎏의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북한이 무 수단 미사일과 SLBM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미국에 대한 핵 공격 능력을 보여주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북한이 다음 달 6일로 예정된 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탄도미사일(ICBM) 'KN-08' 발사, 5차 핵실험 등을 통해 미국에 대한 핵 타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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