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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윤석열 때리기’에 추미애 직격탄...“애처롭게 몸부림 치는 것에 불과”

유상범‘윤석열 때리기’에 추미애 직격탄...“애처롭게 몸부림 치는 것에 불과” [김형인 기자 2021-06-12 오후 6:24:47 토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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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40년 전 정치군인에 비유한 것과 관련해“애처롭게 몸부림 치는 것에 불과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40년 전 정치군인에 비유한 것과 관련해“애처롭게 몸부림 치는 것에 불과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헌정사 새로 쓰는데 "尹은 40년전 정치군인"이라는 秋...'추미애의 시간'은 이미 지나갔다’는 글을 올렸다.

유 의원은“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다시 윤석열 때리기에 나섰다. 앞서 공수처가 윤 전 총장을 수사하겠다고 한지 하루만”이라며“오늘 추 전 장관은 윤 전 검찰총장을 비판하면서 ‘정치검사가 바로 대권으로 직행한다는 것은 우리 민주주의를 그냥 악마한테 던져주는 것과 똑같다’고 날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이는 안타깝지만 대선에 출마하고 싶은 추 장관이 잊혀져가는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애처롭게 몸부림 치는 것에 불과하다”라며“윤 전 총장을 가리켜 '40년 전 정치군인'에 비유한 내용은 너무나 구태스럽다”고 성토했다.

그는“우리 당에서는 오늘 헌정사 최초의 '30대 당대표'가 선출되어 대한민국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데 그녀의 정신세계는 아직도 1980년대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며“정치권에 민주화가 된 다음에 민주화 운동 하는 사람들이 있고 해방된 다음에 독립운동 하는 사람들이 있다더니 딱 그 모습”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게다가 ‘윤석열은 때릴수록 커진다’는 정치권의 공식을 만들어낸 장본인이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도 벌써 잊은 모양”이라며“추미애 전 장관과 공수처가 동시에 나서주니 야권으로서는 고마운 일”이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추 전 장관에게 자중하길 요청드린다. '조국의 시간'과 '추미애의 시간'은 지나갔다”라며“국민들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다. 이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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