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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보고 '영남당 올드보이'... YS.DJ.MB.노무현은 뉴보이 였나"

홍준표 "나보고 '영남당 올드보이'... YS.DJ.MB.노무현은 뉴보이 였나" [김형인 기자 2021-05-19 오후 12:53:44 수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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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9일 자신의 국민의힘 복당 신청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인 한 언론사 칼럼을 향해“ 26년간 몸 담았던 내 집에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 가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서 안된다는 것이냐”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9일 자신의 국민의힘 복당 신청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인 한 언론사 칼럼을 향해“ 26년간 몸 담았던 내 집에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 가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서 안된다는 것이냐”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보고 올드보이라고 계속 폄하 하는데 YS.DJ.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은 뉴보이 였나”라며“갑자기 펑하고 나타난 전두환 장군같은 뉴보이가 또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건가”라며 비판했다.

홍 의원은 “지난 탄핵대선의 저의 패배이유가 민주당이 거짓으로 덮어 씌운 막말 때문 이었냐”라며“한국 보수 언론도 가담 했던 탄핵으로 당 지지율이 4%밖에 안될때 구당(求黨) 차원에서 출마했던 탄핵 대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당시 그 최악의 상황에서 24.1%나 얻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소멸되지 않고 지금의 야당이 된것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그는 “민주당은 호남 90% 지지를 바탕으로 하는 정당인데 그러면 민주당은 호남 꼰대당 이냐”라며“각 정당은 자신들의 주요기반을 바탕으로 지지세를 확산 하고 있고 수도권이라는 것은 각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90%에 이르는 구조에 불과해 호남 꼰대당이 없듯이 영남 꼰대당도 없다”고 반문했다.

당 대표나 대선후보 경선규칙에서 일반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대해“대선후보 경선을 여론조사로 하는 나라가 세계 어디에 있고, 당 후보를 뽑는데 당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선거제도가 세계 어디에 있나.그러면 본선도 여론조사로 결정하지 직접투표는 왜 하냐”고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초선 당대표를 띄우는 것도 변화의 논리로 일견 타당성이 있는듯 보이지만 그러면 그 언론사도 기자 1년차를 편집 국장으로 임명 하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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