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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 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 간담회 개최

오영희, 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 간담회 개최 [ 기자 2021-05-18 오후 1:08:1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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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지난 17일 오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의회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지난 17일 오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황국 의원(용담1,2동)과 유족회 제주시지부의 애로점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족회 제주시지부는 “특별법에 반영된 위로금은 배보상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유족들이 대부분 고령으로 인해 유족회 활동의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무실 등 운영비 지원을 마련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현재 국민의 정서상 아들 위주의 제사 풍습으로 인해 딸만 있거나 아들이 없는 유족인 경우 유해를 봉안관에 안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에 오영희, 김황국 의원은 “4·3관련 조례의 개정사항 등이 있는지 살펴보고 예산 반영 등이 필요한 경우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영희 의원은 이번 5월 제395회 임시회에 제주4·3특별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한 ‘제주4·3평화공원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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