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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 공기업 기관장 어떤 결론

지사가 바뀌면 기관장도 바뀌어야 [권대정 기자 2014-09-10 오후 3:10:39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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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기관장에 대해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해 일괄 사표를 받은 제주도정이 이번 주 중 경영평가위원회를 통해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빠르면 이번주 중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지사는 모 방송사와의 특별대담에서  '경영평가위원회'를 말한 뒤, "연휴기간에 평가를 해서 도지사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아니라, 인사 기준을 정해서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도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객관적 공모를 통해"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제주도개발공사를 비롯해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주요 기관장들의 교체는 거의 확실시된다.

제주자치도는 당초 지난달 29일까지 사표를 제출받은 후 5일까지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추석연휴를 앞둔 시점이라는 부담을 감안해 추석연휴 이후 발표하는 것으로 일단 연기한 상태다.

따라서 결과 발표시점은 연휴가 끝난 후인 이번주 중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현재 재신임 대상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은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4?3평화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등 9곳이다.

이중 제주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임기 2015년 1월)을 비롯해, 강기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2015년 3월), 제주에너지공사 차우진 사장(2015년 6월) 등 8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문교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2016년 1월)은 재단이 제주도 뿐만 아니라 안전행정부에서 출연한 기관이고, 이사장 임명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안행부와 제주도의 승인을 받아 이뤄지는 점 등을 들며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다.

9명의 기관장 중 임기가 올해 시작한 4.3평화재단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등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는 전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 지사는 공개적인 방법을 통한 '일괄사표 통보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도지사 바뀌면 예의상 사표를 내고 다시 신임을 받는 것이 예의"라면서 이번 일괄사표 통보가 불가피했음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또 이번에 새롭게 인선되는 기관장에 대해서는, "4년뒤 도지사 임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함께 마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맞추던지, 제가 개인적으로 사표를 받아놓던지 하겠다"고 말했다.

도정 정상화를 위해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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