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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광 메르켈총리 16강 탈락에

매우 슬프다 [권대정 기자 2018-06-28 오후 5:25:59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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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의 월드컵 16강 탈락에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독일 경제주간지 비르츠샤프트보케의 ‘도덕과 기계’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에게 “그래 맞다. 진심으로, 오늘 우리는 모두 다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고 DPA통신은 보도했다. 한국과의 경기에서 독일이 2-0으로 패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다.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 로봇이 위로의 뜻으로 독일 팀의 수많은 수상 이력을 언급했고, 이에 대해 메르켈 총리는 “과거엔 그래왔지만, 지금은 슬프다”고 답했다.  

메르켈 총리는 ‘축구광’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월드컵에 출전한 독일 대표팀의 주요 경기를 직접 관람했을 정도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와의 4강전을 보기 위해 직접 케이프타운까지 갔다. 당시는 독일이 4-0으로 승리했다.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리우 데 자네이루까지 날아가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독일이 우승컵을 거머쥐는 장면을 봤다.  

메르켈 총리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직접 경기를 보러가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내비친 적이 없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카잔아레나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과 손흥민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비록 조별리그에선 탈락했지만 세계 1위 독일을 꺾었다는 의미를 남겼다. 독일은 이번 경기 패배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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