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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탈원전 100년 걸려

탈원전 재확인 [권대정 기자 2017-08-17 오후 5:08:04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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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언급한 ‘60년 후 탈(脫)원전 완성’은 2019년 2월 가동 예정으로 현재 완공을 앞둔 신한울 원자력발전 2호기의 수명이 60년임을 감안한 것이다.

이는 신한울 2호기를 끝으로 더 이상 원전을 짓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가동되고 있는 원전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대로 하나씩 원전 문을 닫아나가겠다”는 탈원전 방침을 재확인했다.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은 신고리 4·5·6호기(울산)와 신한울 1·2호기(울진) 등 모두 5기이다. 신고리 4호기와 신한울 1·2호기 등 3기는 이미 공정률 100%에 가까워서 사실상 중단이 불가능하다.

이들 원전 수명이 60년인 만큼 가동 후 6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진정한 탈원전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문 대통령이 이날 탈원전이 너무 급하게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탈원전에 이르기까지 6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한 맥락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관건은 현재 공정률 29%짜리 신고리 5,6호기다. 이미 1조50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한 상황에서 찬반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는 백지화 여부를 가름할 공론화 과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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