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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두 번째 크기 '천연루비'에 관심 쏠려... 익산 보석박물관 전시

240억 원 상당으로 알려진 천연루비,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 전시 [양동익 기자 2024-07-23 오후 12:24:03 화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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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가 240억 원 상당의 8만1000캐럿 '천연루비'가 23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보석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2zqE80IOfbo&t=25s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에 위치한 '익산 보석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는 이달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테마가 잇는(itneun) 공간 계절 색(色)' 특별전이 열리며, 이 전시를 통해 8만1000캐럿짜리 천연루비가 국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

 

240억 원 상당으로 알려진 이 보석은 개인 소유주가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에서 전시하기로 한 의지에 따라 일반인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천연루비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채굴되었으며, 크기뿐만 아니라 미국 보석 감정원(GIA)에서 감별받은 비열처리 보석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 보석은 올해 3월 (주)코리아주얼리센터를 통해 미국 보석 감정원(GIA)에서 감별서 발급을 받은 후 외부에 알려졌다"며 "국내 유일의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주얼리센터에 따르면, 기네스북의 자료와 기록을 확인한 결과 이 천연루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루비 원석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익산 보석박물관은 이달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테마가 잇는(itneun) 공간 계절 색(色)' 특별전을 개최하며, 전시에서는 뜨거운 여름의 파편처럼 붉은 '천연루비'와 독일의 보석세공사인 만프레드 빌드가 루비와 수정 등 화려한 보석으로 다듬은 작품 '불상', 여름의 생동감을 불러일으키는 김민석 작가의 '곤충 브로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만프레드 빌드는 영국 왕실에 귀금속 작품을 납품하는 독일의 보석세공사로 유명하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의 보석 관련 공립박물관이 제시하는 전문성을 발견하고, 색다른 전시 연출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보석과 작품을 넘어 예술품의 가치와 의미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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