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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파트 값 공급우위로

상승세 한풀 꺾여 [권대정 기자 2016-07-20 오후 1:20:55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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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 매매 시장 사정이 '공급 우위'로 돌아섰다. 최근의 집값 약세가 가격 급등 피로감 때문만은 아니라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

19일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통계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제주 주택 전 유형에 걸쳐 '공급 초과'상황을 나타냈다.

6월 전체주택수급지수가 92로 떨어지면서 5월 99.3으로 기준(=100)선에서 밀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달 연속 하락세에는 아파트 시장 영향이 컸다. 1월 159.6으로 절대적 수요 우위 상황을 보였던 분위기는 5개월 만에 90.4로 내려앉는 등 급강하했다. 4월(120.5)과 5월(103.4) 두달 연속 20포인트 대 낙폭을 기록했던 충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연립다세대가 5월 95.2로 공급 우위로 돌아선 뒤 6월 90.5까지 밀렸고, 단독주택도 1월 150.5로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거듭하며 6월 95.7을 기록했다.

이는 가격 고공행진에 힘입어 신규 주택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쏟아진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6월 도내 주택매매거래는 837건으로 지난해 8월(775건) 이후 가장 적었다. 많게는 한 달 576명(지난해 11월)이 계약도장을 찍었던 도외 거주자 거래가 지난달 186명까지 줄었다. 아파트매매지수도 66월 43.2으로 지난 2014년 8월(34.6)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을 만큼 가라앉았다.

이들 분위기는 제주시에서 더 뚜렷했다. 제주시 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월 전체 평균(2억4052만8000원)보다 1700여만원 많은 2억 5833만8000원을 기록한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그리며 6월 2억5813만 8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서귀포시는 4.5월 1억5448만 5000원으로 숨을 고르다 6월 1억5450만 3000원으로 상승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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