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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위성곤 대학생 토크콘서트 참여

7포 세대를 극복하자 [권대정 기자 2016-07-18 오후 1:22:13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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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여의도 국회에 나란히 입성한 오영훈 의원과 위성곤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오후 4시10분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과 내집 마련 등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얘기를 듣고 함께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나가자는 등의 다양한 얘기가 쏟아졌다.

오영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사교육 시장이 이미 30조원을 넘어서고 있고, 학생들은 학교 시험에만 올인하면서 대한민국을 더욱 병들게 하고 있다”면서 “교육부에서는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사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입시 과정에서부터 출신 학교를 기재하지 못하도록 해야겠다. 기업 채용 때도 출신 학교에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모레(18일) 국회에서 법령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면서 오늘 제주에서도 열린 서명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돼 여러분들의 힘에 의해 법이 제정됐으면 한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위성곤 의원도 “부모의 배경과 경제력 등에 의해 출발부터 불공정하다면 사회가 불공정한 시스템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바로 그런 것들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이상과 가치로서의 차별이 없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제정 취지에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

오영훈 의원이 16일 제주지역 대학 총학생회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이 16일 제주지역 대학 총학생회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어진 질의 답변 순서에서 강민우 제주대 총학생회장은 “요즘 청년들은 7포 세대라고 한다.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집 마련, 꿈, 희망을 포기한 세대라는 뜻의 신조어”라며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선정해 청년 정책과 연관지어 얘기해달라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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