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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전투표 시작

오후 들어 1만 2천명 넘어 [권대정 기자 2016-04-08 오후 3:12:32 금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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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낮 12시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1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제주시청 제1별관을 비롯해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12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자는 제주시 7311명과 서귀포시 2977명 등 모두 1만288명에 이르고 있다. 투표율은 2.05%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장에는 선거일 당일 근무 등으로 투표를 하지 못하는 남녀 직장인들에서부터 대학생, 군인 등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출근시간이 지난 오전 9시 이후 투표장은 다소 한산한 편이나 점심시간 대에 유권자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투표소 방문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도내 유권자는 모두 50만133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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