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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레이스 시작

본선 진출자들의 용트림 [권대정 기자 2016-03-16 오후 2:55:27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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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 위는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본선 주자들(왼쪽부터 새누리당 양치석,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민의당 장성철). 사진 중간은 제주시 을 선거구 본선 주자들(왼쪽부터 새누리당 부상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민의당 오수용). 사진 아래는 서귀포시 선거구 본선 주자들(왼쪽부터 새누리당 강지용,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제주지역 3개 선거구별 공천 주자 선발을 마무리하면서 4·13 총선이 사실상 본선레이스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구도로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후보 간 치열한 3파전이 예고된 가운데 당내 경선 탈락 예비후보 및 지지층 흡수 향방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15일 경선지역 12곳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강지용 예비후보를 공천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시 갑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을 부상일 예비후보가 공천 후보로 낙점받으면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여당의 본선 주자가 모두 윤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밤 늦게 제주시 갑 강창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오영훈 예비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예비후보를 공천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이들과 경쟁했던 3선 현역인 김우남 예비후보와 도의회 의장 출신의 박희수·문대림 예비후보는 박빙 승부 끝에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당은 일찌감치 제주시 갑에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을에 오수용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후보로 확정했다.

이 같은 본선 대진표로 볼 때 올해 총선에서는 여야 정당 간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제주시 갑과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와 더민주, 국민의당 등의 대표 주자 간 3파전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새누리와 더민주 주자 간 맞대결 구도가 예측되고 있다.

지방정가에서는 예전과 달리 군소 정당 후보 및 무소속 후보가 상대적으로 약세로 평가되는 만큼 여야 간 자존심을 건 진검 승부가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정당 간 대결 판도로 볼 때 초반 당내 경선 탈락 후보 및 지지층 흡수 여부가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 초반 민심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방정가 관계자들은 “새누리와 더민주의 우세 판도에서 국민의당이 어떤 변수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판세 흐름이 정해질 것으로 본다”며 “어느 후보가 먼저 기선을 잡을지 초반 민심 잡기에 달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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