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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재단 이사장 1달간 공석 불가피

2월 초 최종 선임 [권대정 기자 2016-01-05 오후 4:55:55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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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교 현이사장 5일 임기만료
15일께 공고…2월초 최종 선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공석사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4·3평화재단은 이문교 현 이사장의 임기가 5일 만료됨에 따라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권한대행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후임 이사장 선임이 2월중에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4·3평화재단은 재단이사회(2명)·제주도(1명)·도의회(1명)·희생자유족회(1명)로부터 추전을 받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재단은 11일 임원추천위원장을 선출하고, 15일께 신임 이사장 선임을 위한 이사 모집을 15일간 공고할 계획이다. 이후 공모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사장 후보로 2명 이상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후임 이사장은 빨라야 2월초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이면서 한달 이상 이사장이 공석사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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