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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1월도 관광 러시

국내외 파워블로거 영향 [권대정 기자 2015-11-05 오전 11:46:05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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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10월 관광객 수가 극성수기인 8월을 앞지른 데 이어 11월 들어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인 관광시장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숙박업계 등의 예약률도 치솟아 성수기를 누리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7만여명으로 지난 8월보다 5만여명 가까이 증가했다. 여름에 항공편이 늘어나고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의 관광 구조상 10월이 8월을 앞지른 것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이 같은 추세가 11월까지 이어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관광협회가 집계한 결과 11월 들어 제주 방문 관광객은 1일 4만500여명을 기록하는 등 3일간 11만5000여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과 1만2000여명 이상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은 22.9% 감소했지만 내국인이 21.7% 증가하면서 여름 성수기를 방불케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관광객이 늘어나자 지난달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주일간 관광업계 예약률은 콘도미니엄이 85~95%에 달하는 등 여름철과 비슷한 수준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11월 패키지 예약률도 전년 동월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호텔업계 역시 예상치 못했던 성수기를 누리고 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가을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없는 11월에 짧게나마 휴가를 내려는 여행객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11월 패키지가 특히 30~40대의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11월에도 성수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일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6개국 여행업계와 미디어 관계자, 파워블로거 160여명을 초청해 포스트 메르스 제주관광의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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