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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확충 '도민만 불똥'

제주 하녹소리 내야 결집 [박승훈 기자 2015-03-20 오후 4:38:2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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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확충 도민 갈등 "우리만 손해"
도, 정책자문위 보고…최종안 놓고 지역·주민간 우려
'한 목소리' 못내면 차질 불가피…제주 역량결집 요구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제주사회 역량 결집이 요구되고 있다. 공항 인프라 확충방안을 놓고 지역·주민 갈등이 표출될 경우 제주 미래를 좌우할 공항 확충 사업이 차질을 빚거나 장기화될 공산이 커지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도청에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정책 자문위원회'를 열고 제주공항 포화시점 이전까지의 단기대책 방안, 공항 인프라 확충방안 세미나 개최 등을 설명하고 공항 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한 자문을 받았다.

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0월2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도민설명회(56회)를 개최, 현 공항 확장 또는 제2공항 건설에 따른 장·단점 등을 설명하고 기관 및 단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민 설명회를 통해 소음 문제 등으로 현 공항 대폭 확장에 대해 반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제2공항은 서귀포시에 조성, 제2공항 조성에 따른 신제주 상권 위축 우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공항 개발을 위한 최종 대안이 오는 9월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 공항 대폭 확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 제2공항 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 이전·보상·재산권 침해 등 지역·주민간 갈등이 표출될 가능성이 높아 도민 합의가 절실한 과제로 제시된다. 최종 대안에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 제주공항의 조기 개발은 정부의 국책사업 우선 순위에서 영남권 신공항 건설에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갈등 영향분석 용역을 실시,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최종 합의과정 방안을 제시하고 공항 갈등을 전담하는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도 관계자는 "공항갈등 전담 테스크포스팀은 도민 설명회, 대주민 협상, 도민갈등위원회 운영 등을 맡는 것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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