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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어 [권대정 기자 2018-05-06 오후 4:01:16 일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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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수행업체를 새롭게 선정키로 함에 따라 제2공항 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4일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전규격공고를 내고 오는 9일까지 관련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전규격공고는 입찰공고전에 과업지시서 등의 발주서류를 사전공개 해 입찰참여기회를 균등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사실상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체를 재선정하는 절차에 해당한다.

 이는 앞서 2월22일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업체로 선정됐던 (주)유신 컨소시엄과 대한교통학회가 계약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주)유신컨소시엄은 지난 2015년 '제주공항 인프라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한 업체로, 최초로 공항 확장, 제2공항 신설 안을 평가하고 후보지를 제시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일부 도민들은 (주)유신컨소시엄이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업체로 선정되자 해당용역의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와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은 당시 "부실·의혹 덩어리 제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주체인 (주)유신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체로 선정한 것은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라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업체에 다시 기본계획 용역을 맡기겠다는 국토부의 황당한 기개가 놀랍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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