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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KTX 적극 검토

연륙교육 인프라 확충 [권대정 기자 2018-05-03 오후 2:46:58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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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와 제주국제공항 포화 문제 해결 방안으로 호남~제주 KTX해저터널사업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1일 본보와 가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서면 인터뷰에서 "성산 제주 제2공항은 불통과 오만의 상징이었던 박근혜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제2공항과 제주공항확장, 정석비행장 활용 등 모든 대안을 놓고 충분한 논의를 거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필요시 호남~제주KTX해저터널사업을 연륙교통인프라 확충의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지금의 행정시장임명제는 폐지하고 기초자치단체장 주민직선으로 선출, 현재의 도·시·읍면동 3계층을 도·기초자치단체 2단계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 귀속에 대해서는 "제주도로 귀속시켜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과 관련된 공적 단지 개발 업무를 맡겨야 한다" 며 "현재 내국인면세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어 제주도로 가져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원칙적으로 제주국제공항 관리권을 제주도로 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전국의 공항 운영관리와 연계해 판단할 여지가 있다"며 "제주지역경제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주국제공항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제주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극심한 소득불균형의 위기 극복을 꼽았다.

 그는 "제주도청 일반직 공무원의 연봉은 대략 6500만원이지만 2017년 4월 기준 제주도 5인 이상 민간사업체의 상용근로자의 연봉은 대략 2649만원"이라며 " 일반 도민소득이 공무원 급여대비 80% 수준이 되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 후보는 제주경제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 공무원 증원 억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줄이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적성 예산 지원방식이 아니라 투자형식으로 과감하게 전환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이와 함께 남북교류협력과 관련, "이제는 단순교류에서 벗어나서 실질적인 이익이 제주에도 올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농번기 농사인력을 북한주민으로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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