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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민자치대학 제 1기 입학식 열려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전문가 양성, 6개월과정 총 30시간 운영 [추현주 기자 2018-03-09 오전 11:42:39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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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기 주민자치대학 입학식 (사진제공=특별자치행정국)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주민자치대학이 개설해 제 1기 입학식을 가졌다.

 

지난 3월 8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입학식과 정세욱 전 명지대 부총장의 '한국 지방자치제도'에 관한 특강, 입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주민자치대학은 지난 2월 15일부터 2월 27일까지 몾비 결과 도내 주민자치위원 및 일반 도민 60명이 신청하여 지방자치 및 주민자치 제도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열의를 보였다. 따라서 첫해인 올해 1기 및 2기 운영을 하고 기당 6개월 과정(15주 · 매주 2시간) 총 30시간이며 어제 시작한 1기는 3월 8일부터 15주간 운영하게 된다.

 

주요 교과과정은 도내외 유명 강사진으로 지방자치제도, 주민자치의 제도적 기반,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권리, 선진지방자치 사례연구 등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심화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주민자치대학이 지역 주민자치 성공 모델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제 1기생들의 역할을 당부하고 주민자치학교 운영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선진적이고 모범적인 주민자치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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