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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가계빚 갈수록 쌓인다

2금융권 갈수록 높아져 [권대정 기자 2018-01-21 오후 9:19:21 일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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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기준 가계대출 13조5485억 한달새 1996억원 늘어
주담대도 438억원 늘어 전달보다 폭등…2금융권 대출 절반 차지

정부의 부동산 및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 등에도 불구 제주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더욱 커지면서 제주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가계대출잔액은 13조5489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악재에도 지난해 11월 한달간 1966억원 늘어 전월 증가액(1639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역시 제주는 23.2%로 전국평균 증가율(7.4%)의 3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주택거래량 증가 등으로 전월에 비해 438억원이나 늘었으며, 지난해 10월 증가액 64억원보다 7배나 폭등했다.

기타대출 역시 토지나 상가 등 주택외담보대출을 중심으로 1575억원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반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은 6조4833억원으로 47%를 차지했고, 상호금융 및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대출이 전월보다 873억원 늘어나는 등 원리금과 이자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더구나 제주도내 가계대출은 2016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단기간에 5조원 이상 폭증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대부분 주택·토지 담보대출이 주도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른 위험부담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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