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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제주민심 5월에 돌아 온다

지방선거 필승 다짐 [권대정 기자 2018-01-20 오후 2:47:07 토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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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제주를 찾아 “오는 5월을 기점으로 제주지역에서도 민심이 달라질 것”이라며 “결국 민심은 우리당 쪽으로 오게 되어 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선거는 곧 바람인데,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지금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론이 뒤집히는 것은 한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당은 (지지율이) 내려올 일만 남았고 우리당은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지난 대선 때를 기준으로 지방선거를 판단하면 큰 오산”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 때는 침묵하고 있는 밑바닥 민심이 폭발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들과 관련해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들은 응답률이 5%도 안 되는데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야권 연대는 없으며 자유한국당만의 색깔로 더불어민주당과 승부를 하겠다”며 “제주지역 공약은 김방훈 제주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협의해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도지사의 자유한국당 복당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정당 선택의 자유가 있다”면서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입당절차는 당내 규정에 따르는 것”이라며 원론적인 입장만을 내놨다.

다만 원 지사에게 복당을 제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다른 당 소속의 사람을 만나 입당을 설득하는 것은 정치 공작으로 오해를 받는다”며 선을 그었다.

홍 대표는 또 해군의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에 대해 “나쁜 선례를 남긴 결정이며, 그런 식으로 하면 불법이 난무할 것”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제주4·3사건 70주년 기념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는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이 피땀 흘려 모은 세금으로 준비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김정은 체제의 선전장으로 바꿔놨다”며 “북한의 핵 개발 완성 단계에서 시간을 벌어주려고 남북 평화쇼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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