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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개발원 신년 굿판

이어도 공연 [권대정 기자 2018-01-03 오후 12:31:59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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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사람들의 한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신명의 무대가 무술년(戊戌年) 굿판의 서막을 알린다.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은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올해 첫 공연으로 2019 허튼굿 ?나눔이야기 ‘이어도: 더 파라다이스’를 공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돼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어도: 더 파라다이스’는 제주도 무형문화재 13호 ‘제주큰굿’과 ‘이어도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순수창작극이다.

춤과 소리, 타악 등 한국의 전통예술과 멀티미디어,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복합 포포먼스로, 제주사람들의 인생관과 우주관, 자연관을 작품 속에 오롯이 담았다.

옛 제주인들의 마음의 고향이자 이상향이었던 ‘이어도’로의 여정을 제주큰굿의 의식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다에서 자맥질을 하던 소녀의 한 많은 죽음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이어도의 모든 신들이 소녀를 마중 나와 상생과 해원의 판굿과 춤판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4부로 진행된다.

‘이어도: 더 파라다이스’는 2013년부터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3년 연속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해 ‘놓치지 말아야할 10대 공연’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2014-2015 뉴욕한국문화원 ‘오픈스테이지’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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