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정 jq 경향 . 현대카드
감귤 cccc 티볼트 jdc n
홈- 뉴스 - 정치

안철수 재신임 성공

74% 지지율로 [권대정 기자 2017-12-31 오후 5:53:44 일요일] djk3545@empas.com

PRINT :    SCRAP :

??

 

31일 오전 국회 본청 국민의당 당 대표실에서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재신임 전당원 투표결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일보=변경혜 기자] 국민의당이 31일 나흘간 진행된 전당원투표결과를 발표하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74.6%가 찬성했다며 본격적인 통합추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통합반대측은 투표율이 23.0%에 불과해 당원들의 통합반대 요구가 확인됐다며 통합을 추진해온 안철수 대표의 퇴진은 물론 통합추진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있어 내부갈등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민의당 이동섭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27~30일 나흘간의 전당원투표결과를 발표했다. 안 대표에 대한 재신임여부에서 전체 당원 26만437명중 5만9911명이 참여해 이중 74.6%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재신임에 찬성했다. 최종투표율은 23.0%다.

안 대표는 투표결과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가 당대표 경선에 나섰던 8·27 전당대회 때보다 더 많은 분께서 투표에 참여해 74.6%라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당원의 마음을 국민의 뜻으로 알고 좌고우면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전진하겠다”고 통합추진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반면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안내 문자폭탄에 수억원의 당비를 들이고 공?사 조직까지 총동원했지만 당원들은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며 “최종 투표율은 23%로 77% 이상의 당원들이 사실상 반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당헌 당규에 명시한 최소투표율 3분의 1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이자 안 대표에 대한 명백한 불신임의 표시가 아닐 수 없다”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투표율이 23.7%에 그치자 즉시 시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보수야합이라며 즉각중단할 것과 할 것과 안 대표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