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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홍 의원, 10대 후임의장 선출

제주공동체 만드는데 헌신 [권대정 기자 2017-12-11 오후 5:55:17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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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이끌어갈 후임 의장으로 고충홍 의원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는 11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40명 중 37명이 출석한 가운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고충홍 의원(바른정당·제주시 연동 갑)이 37표 중 과반수 이상인 20표를 얻으며 신임 의장으로 당선됐다. 현우범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남원읍)은 16표를 받았으며, 기권표도 1표 발생했다.

이날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 결과 의장후보 추대에 대한 합의가 결렬되면서 자율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고충홍·현우범 의원이 불참했으며, 손유원 의원은 출석하지 않았다.

고충홍 신임 의장은 당선 직후 취임사를 통해 “고(故) 신관홍 의장이 세우신 ‘변화와 혁신, 도민과 함께 하는 창조의정’ 목표를 이어받아 안정을 꾀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민귀군경(民貴君輕·백성이 존귀하고 사진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 시민여상(視民如傷·백성을 볼 때는 상처를 보듯이 하라)의 마음을 간직하겠다”며 “도의회 의정활동의 최종목표 역시 ‘도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민의 뜻을 존중하고 헤아리며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드림으로써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딜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낮은 자리에서 도민과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2공항부터 강정 구상권 청구 문제, 쓰레기와 교통 및 주택 문제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등 지역 현안들이 정말 많다”며 “이런 현안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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