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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구입가격 최고치

전분기 보다 2.6% 상승 [권대정 기자 2017-10-08 오후 4:06:24 일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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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주택 구입 부담이 서울 다음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집값 상승세 지속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사상 최고치를 질주하면서 집 장만 예정인 무주택 서민가계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제주지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87.7로, 전 분기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치 60.1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73.0)을 제치고 서울(107.2) 다음으로 높았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주택 구입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도내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집값 폭등세와 비례해 2015년 4분기부터 2년 6개월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2년 1분기(47.2)만 해도 전국 중위권 수준이었으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과 맞물려 서울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도내 집 장만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광풍과 맞물려 집값이 급등, 집을 장만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대출이 필요해진 반면 소득은 큰 변동이 없는 데다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상환 부담도 가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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