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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관광객 1000만명 훌쩍

역대 최단 기록 [권대정 기자 2017-09-28 오후 6:46:26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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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단 기록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내국인 1000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23일보다 한 달 가량 앞선 역대 최단 기록이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총 1000만97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7만9572명보다 10.2% 증가했다.

이번 내국인 관광객 1000만명 돌파는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발길이 끊긴 외국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내국인 관광객이 채우면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당분간 내국인 관광객이 제주 관광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는 2015년 11월 27일 처음 열렸다. 제주 내국인 관광시장은 관광 수요 증가와 맞물려 저비용 항공사 등 항공여객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적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항공여객 서비스를 비롯해 도내 관광산업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여서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내국인 관광객의 양적 성장 뒤에는 바가지 요금, 환불 거부, 불친절 등 다양한 불편 사항들이 줄지어 있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도내 관광업계의 자구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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