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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우선차로 오락가락

첫날부터 어떻게 [권대정 기자 2017-08-23 오후 10:59:04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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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별 단속 가변차로제 역시 일반 차량 통행 빈발

“빈 택시나 호텔?관광지 운영 셔틀 다니는 것 어떻게”

 

이날부터 시범 운영된 가변차로제 구간도 사정은 마찬가지.

 

가변차로제 구간의 경우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오전과 오후 각 2시간과 3시간씩 대중교통 우선 차로제로 운영되고 이 시간동안은 일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하지만 일반 차량 통행 금지 시간에도 일반 차량의 통행이 빈발했다.

 

김모(33)씨는 “파란색 실선이 버스가 다니는 곳이라는 정도는 알겠는데 언제부터 시행하는지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승용차로 가변차로제 구간을 이용한 김씨는 “가변차로제라는 말도 처음 듣는다. 시간별로 통행 차량이 달라지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김씨는 이와 함께 “파란색 실선 구간이 대중교통 우선이라면 노선버스가 다니는 것은 좋은데 빈 택시나 호텔이나 관광지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다니는 것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꼬집기도 했다.

 

이처럼 대중교통 우선차로제의 본격 시행(8월 26일)을 앞두고 이뤄진 시범 운영 구간 곳곳에서 차로 선택의 혼선이 이어지면서 사흘 뒤 본격 시행 시에도 상당한 혼란이 우려된다.

 

게다가 광양사거리에서 아라초등학교까지 구간이 현재 공항로와 같은 중앙우선차로제도 오는 9~10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해당 구간에 대한 사전 홍보도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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