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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애물단지

수익구조 없어 [권대정 기자 2017-08-21 오후 1:16:50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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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의 수익형 체험시설 관리와 시재금(時在金) 출납 업무 등의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JDC 감사실의 ‘항공우주박물관 종합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우주박물관은 수익사업 증대를 위해 수익형 체험시설인 ‘오리온’ 2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오리온은 100인치 스크린의 5D화면에서 10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로봇과 함께 가상의 우주여행을 하면서 퀴즈를 풀고 우주공간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모션 베이스의 시뮬레이터 시설이다.

 

그러나 러시아 제품인 오리온은 2014년 개관 초기부터 잦은 오류와 고장으로 운영에 차질이 발생, 지난해 12월까지 9회에 걸쳐 러시아 본사 및 국내지사 엔지니어의 방문점검과 부품 교체에도 불구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 2대중 1대는 지난해 3월 21일부터, 다른 1대도 올해 2월 23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박물관 운영 수익 증대를 위해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온 2대가 잦은 고장과 운영 중단으로 인해 박물관 개관 이후 (오리온) 입장권 판매수익이 1억380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지적됐다.

 

항공우주박물관 관리 부서는 오리온 2대의 완전수리 및 수리 불가 시 철거 여부와 철거 시 지금의 시설 가치 평가?보상 방안 등에 대해 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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