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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靑 국민인수위원회와 면담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등 청와대 인사들과 정책관련 협조 당부 [추현주 기자 2017-07-21 오후 2:49:12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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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와 청와대 인사들과 면담 (사진제공=특별자치행정국)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1일 오전 청와대 국민인수위원회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이뤄진 이번 차담에는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 정재혁 행정관, 강현숙 행정관, 김성환 행정관 등과 행자부 장수와 공공서비스 정책관이 참석했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원희룡 도지사와 안동우 정부부지사, 김정학 기획조정실장, 박재구 정무특보,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 이승찬 관광국장,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면담에서 △제주 4.3해결 국가 책임 약속 이행 △제주특별자치도의 제도적 완성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 및 공동체회복을 위한 지원 △제2공항 조기개항 △동북아 환경수도 제주 육성 추진 △면세점 송객수수료 관련 법령 제정 등 필요성을 언급하며 도정 운영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혁신과제 발굴, 국민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민인수위원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21일 첫날은 신관홍 제주도의회의장,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잇따라 면담하고 도내 시민단체 원로 및 중장년 대표와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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