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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산업 급추락

대만 연결 항로도 어려워 [권대정 기자 2017-07-11 오후 1:41:17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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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크루즈관광객 유치 25만명 지난해 동기보다 62% 급감
4~6월 2.7% 수준으로 사실상 개점휴업…대만 연결 항로도 어려워


매해 승승장구했던 제주 크루즈산업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조치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더구나 제주도가 중국에 편중된 크루즈 시장에서 탈피하기 위해 다변화에 나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방문 크루즈선박 및 관광객은 90척에 25만3561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207척에 67만9900명과 비교해 각각 56.7%와 62.5%나 급감했다.

지난 2012년 19만9441명에서 2013년 55만4873명, 2014년 81만2021명, 2015년 86만7명, 지난해 164만5397명으로 매해 급증하다 올해 들어 크게 위축된 것이다.

그나마 중국의 사드보복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1~3월에 24만11명의 크루즈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올해 4~6월에는 1만3450명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기간 48만7762명과 비교하면 2.7%에 그치고 있다.

결국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이후 제주 크루즈산업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제주도와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와 해수부는 중국에 편중된 크루즈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대만 기륭-일본 나가사키-부산-제주-대만 기륭'의 크루즈 항로 유치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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