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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금류 은폐가 문제

역학조사 난항 [권대정 기자 2017-06-05 오후 12:27:04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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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2곳 지난달 26일 중병아리 1000마리 군산서 반입
행정당국에 신고 없이 160여마리 유통…역학조사 난항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타지역에서 반입한 오골계 중병아리 집단폐사 사실을 장기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오골계 중병아리가 민속오일시장을 통해 상당수 유통됐고, 역학조사 등 AI 차단 방역이 늦어지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시 이호동 토종닭 사육농가가 지난 2일 오골계 중병아리와 토종닭이 폐사했다고 제주시에 신고했다.

이 농가는 지난달 27일 민속오일시장에서 오골계 중병아리 5마리를 구입했으나 다음날 모두 폐사했고, 5일 뒤인 지난 2일 기존에 사육하던 토종닭 3마리까지 폐사하자 제주시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문제는 폐사한 오골계 중병아리가 지난달 군산에서 대량 반입된 것들 중 일부라는 점이다.

도와 제주시가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와 상귀리 농장 2곳이 지난달 26일 군산에서 오골계 중병아리를 각각 500마리씩 1000마리를 반입했으며, 이중 160여마리가 제주시와 서귀포시 민속오일시장을 통해 도내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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