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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갈비가 제주산 갈비로

6게업체 적발 [권대정 기자 2017-05-25 오전 11:31:43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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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호주산으로, 미국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거짓 표시 하는 등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소 10곳이 관계당국에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황규광, 농관원 제주지원)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39일간)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벌여 위반한 업소 10개소를 적발 했다고 25일 밝혔다.

거짓표시한 업체는 6개소다. 위반내용은 중국산 배추 김치만 제공하면서 국산으로 표시하거나 국산과 중국산 배추김치를 함께 제공하는 것처럼 표시하는 등의 거짓표시 4건이었다.

또한 미국산 소고기를 호주산으로 표시한 거짓표시 1건, 미국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표시한 거짓표시 1건이이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3개소로 위반내용은 배추김치, 소고기, 돼지고기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표시방법을 위반한 업체는 1개소로 호주산 소고기 등을 사용하면서 손님들이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기 어려운 곳에 표시했다.

제주지원은 거짓 표시한 업체를 형사입건해 수사 중에 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160만원을 부과했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원산지표시 위반 건이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도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개정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규정’이 의무 적용 됨에 따라 원산지표시 대상 업체에서는 규정에 따라 원산지표시를 할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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