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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제주감귤 가격 호조세

3만원 대 훌쩍 [권대정 기자 2017-05-11 오전 8:54:02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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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특별자치도감귤출하연합회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출하된 올해산 하우스감귤의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3㎏ 기준)은 3만8300원~3만100원 대를 형성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000~7000원 정도 높은 시세로, 무엇보다 높은 당도 등의 품질이 좋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5월 감귤 관측 결과 생산량 감소와 품질 양호 등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사 결과 올해산 하우스감귤 생산량은 2만1000t 내외로, 지난해산 2만1660t에 비해 1.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체 재배면적(287㏊)이 작년보다 1.1% 정도 늘었으나 일부 지역의 꽃눈 분화 저조 등으로 단수가 2.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또 하우스감귤의 품질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농가 및 모니터 조사 결과 맛을 좌우하는 당산비만 해도 60.5%가 작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35.9%는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기와 외관 역시 각각 53.3%와 48.4%가 작년보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품질이 양호해 가격도 전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농경연 관계자는 “올해산 하우스감귤은 생산량이 줄고 품질도 양호해 작년에 비해 가격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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