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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내년부터 등교시간 현실적으로

등교시간 조정으로 가닥 [권대정 기자 2014-10-06 오후 1:02:56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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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생들의 '9시 등교' 시행 및 적용 시점을 두고 교육청의 확실한 방침이 없어 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석문 교육감이 내년 신학기(3월)부터 단계적인 등교시간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학교 일과시간 시작이 9시로 조정된다.

현재 도내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8시 30분, 중학교 8시, 고등학교가 7시30분에 등교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내년 신학기부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단계적인 '9시 등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이석문 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올 하반기 고교체제개편과 제주형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그림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리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제주교육은 본질에 맞는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행되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하여 전제돼야할 핵심 조건은 '고교체제개편'이라고 사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꾸려질 고교체제개편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겠다"며 "희망의 제주교육 100년을 만든다는 역사적 사명을 안고 도민들이 합의하는 고교체제개편안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 하반기 읍면지역 소규모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될 제주형 혁신학교의 추진 집중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최근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활성화를 바라는 읍면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망을 깊게 공감했고 그 열망, 희망과 행복으로 바꿔드러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사와 아이들이 사랑으로 만나 교실과 교직원,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제주형 혁신학교로 소규모 학교에서부터 제주교육 전체에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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