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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틀니 보청기 지원으로 복지혜택 제공

도내 600명 어르신 혜택 기대 [진두선 기자 2014-09-25 오후 4:21:2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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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1억 6천 200만원의 사업비로 평소 치아가 불편하거나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틀니의 경우 만 7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본인부담액의 50%로 최대 완전틀니 상악, 하악 각 25만원범위에서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청기는 만 70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34만원 범위에 해당된다.

 

하지만, 이미 정부보조금에 지원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올해 2014년 1월 1일 이후 시술한 자에 한해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행정시에서 제주도로 명단을 송부하면 최종선발하게 되고, 제주도는 틀니는 470명, 보청기의 경우 130명 어르신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한식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사회복지혜택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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