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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주의보 발령 예방접종 등 당부

지난 4일 '작은빨간집모기' 확인돼 예방수칙 및 접종 방역활동 강화 [추현주 기자 2017-04-05 오전 10:02:57 수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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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 모기 (약4.5mm)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4일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도는 도민들에게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4월부터 10월까지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 모기 회피요령을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활동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집 주변 폐타이어,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모기서식처)는 뚜껑을 덮거나 제거하고 집 주변 풀은 짧게 관리하고 잡초도 제거하여 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보호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최초로 발견한 때 주의보를 발령하고 일본뇌염 환자 발생 또는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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