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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개밥 심부름까지 시켜

독일 집사 한숨 [권대정 기자 2017-01-09 오전 11:35:27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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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집사’ ‘정유라의 도피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윤영식) 씨는 사진에서 보던 하얀 머리 그대로였다. 그는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밖에 나갈 때마다 검은색 패딩점퍼에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다녔다.

 그와의 인터뷰는 5일 오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8구, 샹젤리제 거리 뒤편에 있는 호텔 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이뤄졌다. 윤 씨가 파리에서 잠시 묵고 있는 4성급 호텔이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하는 데 주력했지만 최 씨 모녀와의 인연 등은 비교적 자세하게 털어놓았다.

 우선 그동안 어디에 있었는지부터 물었다.

 “나는 명품을 수입해 한국에 파는 유통업을 하고 있다. 이 사건이 터지면서 이탈리아 프랑스에 있는 거래처 본사를 찾아가 해명하고 다녔다. 그 외에는 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호텔에 있었고,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미국 삼촌 댁에 다녀오기도 했다.”

 그는 최 씨를 마지막으로 본 건 지난해 8월 말 한 한식당에서 가진 회식 자리였고, 정유라 씨를 마지막으로 본 건 6월 호텔 개소식 때라고 했다. “최 씨로부터 전화 연락이 중간에 왔지만 이 사건이 터진 후에는 일부러 피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최 씨와의 인연에 대해 물었다. 최 씨와 비즈니스를 몇 건이나 했는지 묻자 그는 단호하게 “한 건도 없다”고 잘라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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