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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퀘스천, ‘그 쇳물 쓰지마라’ 챌린지 1주년 기념 영상 공개

프로젝트퀘스천, ‘그 쇳물 쓰지마라’ 챌린지 1주년 기념 영상 공개 [김형인 기자 2021-09-08 오전 10:36:26 수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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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후원 플랫폼 프로젝트퀘스천이 ‘그 쇳물 쓰지마라 함께 노래하기 챌린지’ 1주년을 기념해 가수 하림의 깜짝 감사 영상을 8일 공개했다.

 

‘그 쇳물 쓰지마라’는 지난 2010년 9월 7일, 당진의 한 철강업체의 용광로에 추락한 20대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쓰인 제페토 시인의 댓글시다.

지난해 프로젝트퀘스천은 해당 사고의 10주기를 기억하기 위해 가수 하림과 함께 ‘그 쇳물 쓰지 마라’ 시를 음원화하여 함께 노래하는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챌린지에는 김용균재단 김미숙 대표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최민 활동가가 1호 참여자로 스타트를 끊었으며 정의당 장혜영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첼로리스트 홍진호, 가수 호란, MBC포항 임직원 등 200여팀 1000여명의 참여가 이어졌다.

‘그 쇳물 쓰지 마라’ 함께 노래하기 챌린지는 올해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중대기업처벌법의 입법과정을 견인하며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가수 하림은 “함께 노래를 불러주신 분들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세상은 조금 더 나아졌는지 생각을 해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관련 법도 만들어졌지만 생각보다 법이 촘촘하지 않아서 그 틈을 메우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쇳물 쓰지 마라가 불릴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 때까지 함께 걱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한다”며 “일을 하는데 다치면 절대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림이 전하는 그 쇳물 쓰지 마라 함께 노래하기 챌린지 1주년 기념 영상은 프로젝트퀘스천 공식 SNS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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