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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아프가니스탄 지원 위한 모금 캠페인 시작

- 20억 원 규모 긴급호소 모금 개시 - [김형인 기자 2021-09-03 오후 5:10:47 금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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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아프가니스탄 긴급사태로 발생한 인도적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호소를 발표하고,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프가니스탄은 지난 40여 년간 무력충돌과 폭력사태로 전체 인구의 1/3 이상이 인도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난달 부터 무력충돌과 폭력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수도 카불을 중심으로 민간인 사상자 뿐 아니라 여성과 아동 등 실향민과 난민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긴급사태 전·후로 발생한 희생자와 실향민,국내·외 난민들을 위한 인도적 긴급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모금을 통해 의료지원(긴급의료서비스, 의료시설지원) ,주거지원(임시거처, 생활필수품 지원),물과위생(식수공급, 물과위생시설 개선) ,생계보호(긴급식량, 생계비 지원) 분야의 구호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적십자사위원회(ICRC),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전 세계 각국 적십자사도 아프가니스탄 구호 및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지난달 17일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응급의료 및 기초생계 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액 7900만 스위스프랑 중 부족액 30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84억 원)에 대한 긴급지원을 국제사회에 요청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가뭄과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하는 긴급호소를 발표했다.

또, 이란, 타지키스탄 등 인접국으로 이주한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6.6억 원)의 재난구호긴급기금을 투입해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이탈리아,스페인적십자사는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입국하는 난민에 대한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국적십자사, 호주적십자사 등도 아프가니스탄 인도적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는 등 국제사회의 인도적 결의와 연대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에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기부 및 구호 채널로서,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를 통해 기증받은  신생아 의류 760점(제로투세븐),물티슈 1200개(에이제이), 할랄과자 6400개(롯데제과), 기저귀 480팩(LG생활건강)과 FILA코리아에서 기증한 아동의류 및 신발 1800여점을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중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절반 가까이 돼 아동 생필품 위주로 물품을 준비했다” 며 “적십자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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