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q 권대정 경향 . 현대카드
감귤 cccc jdc 티볼트 n
홈- 뉴스 - 사회

코로나 19 완치자 격리자 추월, 50% 완치율

긍정적 신호 평가, 치명률 경계 늦출수 없어 [추현주 기자 2020-03-28 오후 2:08:11 토요일] wiz2024@empas.com

PRINT :    SCRAP :

▲완치자 수 증가, 골든크로스 16일째 지속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 만에 완치자 수가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478명 중 481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다. 전날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146명, 완치자는 283명 각각 늘어났다.

이날 추가 완치자가 늘어나면서 완치율은 50.7%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감염자 10명 중 5명 가까이가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것이다. 수치는 전날 0시 기준 48.5% 대비 2.2%포인트 늘어났다.  

 

완치자가 48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 69일 만이다. 국내에서 처음 완치자가 나온 지난달 5일에 견줘서는 52일 만이다. 최근에는 3일 간격으로 완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하루 동안 완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은 경우를 뜻하는 '골든크로스'도 지난 13일부터 16일째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망자가 매일 발생하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도 1.5%를 넘겼다.  

 

전문가들은 완치자 증가를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하면서도 치명률 역시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센터장(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은 "격리 치료 중인 환자의 감소는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내려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다만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던 영향으로 내달 초까지는 사망률이 지속해서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