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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갑질 모녀

추워서 한 권투 시늉 오해 [권대정 기자 2015-01-13 오후 5:47:02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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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의 한 백화점에서 벌어진 이른바 '갑질' 논란 사건에서 모녀와 처음 갈증을 빚었던 주차요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13일 경기 부천 원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2일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주차요원 김모(21)씨를 불러 조사했다. 김씨는 "당시 날씨가 추워 몸을 풀려고 권투하는 시늉을 했는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진술했다. 모녀가 뺨을 때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A씨와 함께 모녀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중 한 명이 "모녀에게 밀침을 당했다"며 "처벌해달라"고 요구함에 따라 경찰은 50대 어머니를 이번 주 중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딸도 불러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모녀는 "폭행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27일 경기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주차요원이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차주인이 차량을 빼지 않자 주차요원이 주먹으로 허공을 가르는 듯한 행동을 했고, 이를 본 모녀가 주차요원들의 무릎을 꿇게 하고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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