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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 마을 제한급수 완전 해결

어승생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사업 추진 [추현주 기자 2014-10-17 오전 10:15:17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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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지난해 여름 49일간의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한 반면 어승생 Y계곡 용충량이 감소해 제주도 고지대인 중산간 지역 11개 마을에 18일동안 격일제 급수를 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불편을 겪은 바  이에 대해 제한급수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어승생수원지에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5개년간 총 사업비 263억원 투자해 어승생 제1저수지 10만t인 저수량을 오는 2018년까지 준설 및 확장으로 15만톤 확장해 총 65만톤의 용수를 확보하고, 비상용 지하수 6천톤 개발과 송수관 40km정비사업도 같이 추진한다.  

 

동, 서지역으로 공급하는 송수관 계통을 동,서,중부역의 중단위 지역으로 급수구역을 개선해 추진하며 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용수공급에 지장없이 중산간마을 급수난이 완전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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