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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제주 단체, 서북청년단 비판

극우백색테러 조직으로 비판 [추현주 기자 2014-10-02 오후 4:13:41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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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3단체 "서북청년단 재건세력 처벌을"

도내 4·3단체 공동 논평
도내 4·3단체들이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를 사회성이 결여된 미성숙한 인간이라고 비판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연구소, 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은 1일 공동논평을 내고 "서북청년단을 재건하는 세력들을 형사범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8일 서울시청 앞에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라는 자들이 공개적으로 나타났다"며 "서북청년단은 제주도민들에게 치가 떨리는 이름으로 제주4·3 당시 민간인 학살 만행으로 인간이기를 거부했던 극우백색테러 조직"이라고 밝혔다.

4·3단체들은 "서북청년단은 '빨갱이들은 모두 씨를 말려야 한다'고 부르짖으며 제주4·3 토벌대의 선봉에 섰다"며 "당시 민간인 학살을 더욱 확대·악화시킨 것도 서북청년단"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학계의 보고에 의하면 서북청년단은 해방공간과 한국전쟁을 통해 20만~40만명 이상의 민간인을 학살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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