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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비상벨 표준형디자인 개발

코닥옐로우 색 인지성 향상위해 그림문자 및 LED램프 [추현주 기자 2017-06-13 오후 12:22:29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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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 표준형 디자인 (사진제공=안전총괄본부 도로시설과)

서울시내 비상벨이 눈에 잘 띄는 표준형 디자인으로 통일된다.

 

서울시는 13일 비상벨 표준형 디자인을 개발 완료하고, 향후 비상벨을 신규설치하거나 개보수 및 교체할 때 표준형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터널과 지하도, 공원화장실, 우범지역 골목길, 지하철 승강장, 화장실, 24시간 편의점 등에 설치된 비상벨이 코닥예로우 색깔로 통일된다. 특히, 인지성 향상을 위해 비상벨 이미지를 그림문자로 도안하고 밤에는 LED발광램프의 빨간 불이 깜박깜박하며 터널등(조명)과 노란색이 대비돼 시인성이 높은게 특징이다.

 


비상벨 안내표지도 (사진제공=안전총괄본부 도로시설과)

 

또한, 비상벨 안내표지도 기존의 복잡한 안내 문구를 개선해 직관적으로 정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바닥부터 천장까지 일정 부분 코닥옐로우색이 유지되도록 4단계로 구분해 현장상황에 맞추어 설치된다.

 

디자인 통일과 더불어 안전 대응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에 비상벨을 누르면 사설경비업체나 시 산하 사업소 상황실로 연결됐다면 이제는 인터폰 기능을 갖추고 있는 비상벨로 음성통화를 하면 112에 자동신고 되어 경찰이 즉시 출동한다.

 

현재 서울시내 비상벨은 2만3천여개 이상 설치돼 있으며, 오는 7월 말까치 보행로가 있는 서울시내 터널 및 지하도 총 45개소에 112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표준형 디자인의 265개 비상벨이 설치 완료될 계획이다.

 

또한 터널 및 지하도의 비상벨 수도 2배 이상 늘어나고 기존에 108개 불과했다면 이제는 소방시설 및 유도 등과 같은 50m간격으로 촘촘히 설치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비상벨 표준형디자인은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누구나 어디서든지 쉽게 비상벨을 찾고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범죄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의 하나"이며 "빠른 시일 내에 시 전역으로 확대해 일상 속 시민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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