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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한국 도착

최순실 "유라 나쁜아이 아냐" [권대정 기자 2017-05-31 오후 5:24:09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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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한항공 KE926편을 타고 귀국한 정씨는 이날 오후 3시16분 기내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탑승교를 나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씨는 이후 인천공항 보안구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삼성의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딱히 그렇게 생각한 적 없는데 잘 모르겠다”고 했다.

정씨는 “어머니(최씨)가 ‘삼성전자 승마단이 또 승마 지원하는데 6명 지원하는 중에 한 명’이라고 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다”고 말했다.

정씨는 귀국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아기가 너무 혼자 오래 있어서 빨리 입장을 전달하고, 오해도 풀어서 해결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이화여대 입학 취소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학교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입학이 취소된 것은 인정한다”며 “내 전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한 번도 대학교 가고 싶어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정씨는 이대 면접 당시 단복을 입고 금메달을 들고 갔다는 의혹에 대해 “면접 당시 임신 중이라 확실히 기억한다”며 “단복이 맞지도 않아 입고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메달은 어머니가 들고 가라고 해서 중앙대 등 다른 학교 면접에도 들고 갔고, 입학사정관에게 문의했더니 ‘들고 가도 된다’고 해서 들고 갔다”고 했다.

정씨는 과거 페이스북에서 ‘돈도 실력’이라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돈으로만 말을 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욱하고 어린 마음에 (그 글을) 썼다”며 “정말 죄송하다 . 지금 생각하면 저도 자식이 있는데 그 아이가 그런 말을 듣는다면…”이라고 말했다.

또 정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어머니의 관계는 잘 모른다”며 “(국정농단 관련해 자신이 의혹을 받는 것은)억울하다”고 밝혔다.

정씨는 “제가 모든 특혜를 받았다는데, 아는 사실이 별로 없다”며 “퍼즐을 맞추고 있는데도 잘 연결되는 게 없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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